어청수 경찰청장 관련 기사입니다. - 촛불집회로 잡혀간 사람들 풀어주세요~
어청수 경찰청장도 "사법처리 대상이 수백 명이 되더라도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확인했다.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하신 경찰청장님....
성매매는 처벌안하시나요?
2008년 4월 기사면 오래전도 아니네요~
현재 촛불집회로 잡혀간 시민들을 모두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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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 취재기자 | | | 등록일 | |
![]() | 조영익 | 2008-04-24 |
![]() | 이두원 | 2008-04-24 |
![]() | 조영익 | 2008-04-24 |
![]() | 조영익 | 2008-04-23 |
제목 | R]버젓이 성매매 |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투자자인 호텔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대로 단속이 이뤄질리 없겠죠?
조영익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부산 해운대의 세계적인 체인호텔입니다.
15층 건물 가운데 6*7*8층은
최고급 룸살롱,나머지는 호텔 객실입니다.
대형룸 28개를 갖춘 룸살롱은
부산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바닥과 벽을 대리석으로 마감한 넓직한 내부,
여종업원들이 들어옵니다.
◀SYN▶
"반갑습니다...2차 돼요?...네"
막바지에 이른 술자리는 속칭 2차,
성매매로 이어집니다.
◀SYN▶여종업원
"오빠가자...2차는 팁하고 포함 30만원..
방값 빼고"
성매매 장소는 룸살롱 바로 위층,
호텔 객실입니다.
◀SYN▶여종업원
"호텔방값 얼마..50% 할인.."
지난 달 28일 이 호텔의 개업식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 명의의 대형 화환이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습니다.
고등학교 동문회 인터넷카페에 올려진
개업식 초청장에는 어모씨가
이 호텔의 회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호텔의 대표는 어씨가 운영하는
제조업체의 관리이사입니다.
어씨는 어청수 현 경찰청장의 친동생입니다.
◀INT▶개업식 참석자
"어회장이 하는 줄 알았다..."
문제의 호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어씨가 운영하는 제조업체의 관리이사가
호텔 공동대표라고 공개돼 있습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 어모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호텔에 20억원 가량을 투자한
최대 투자자일 뿐 호텔 운영과는 무관하며
룸살롱도 임대해 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YN▶호텔관계자
"돈만 투자했는데..투자했다고 말하기 싫고
호텔업한다고 폼 잡는다고...."
실제 회장이든 최대 투자자이든
경찰청장의 동생이 직접 관련된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한
경찰이 이를 단속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R]경찰 정보과, 청장님 친위대?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인
호텔에서 버젓이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 어제 보도해 드렸습니다.
어청수 청장이 과연 몰랐을까요?
어 청장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경찰조직을 활용해
은폐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해운대의 한 호텔입니다.
호텔 객실이 72개, 룸살롱의 방이 25개니까,
호텔의 3분의 1이 넘는 공간이
룸살롱인 셈입니다.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인 어모씨가
호텔 개업식을 한 지난 달 28일, 손님들은
자연스럽게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INT▶
"술 팔아 먹으려고 부른거 아닌가?"
어씨의 얼굴을 봐서 매상을 올려줬다는 겁니다.
개업식 직후 현직 경찰청장 동생이
호텔과 룸살롱을 운영한다는 소문이 돌자
경찰 정보라인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어청수 경찰청장의 지시로
동생 어씨가 호텔에 돈을 투자한 경위와
언론사의 취재 동향, 심지어는 취재기자의
신상정보까지 보고서로 작성했습니다.
◀INT▶부산청 관계자
"경찰청에서 알아보라고...."
이후 어청수 경찰청장은 관련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지 않도록 부산경찰청에
직접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INT▶부산경찰청 관계자
"청장님 보호하는 것이 의무...."
언론사를 상대로 로비에 나선
부산경찰청 정보과는 직속상관인
부산경찰청장에게까지도 이 같은 사실을
숨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정상적인 지휘*명령 계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경찰이 경찰청장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동됐지만, 경찰은 이를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는 겁니다.
제목 | 속보]시민단체, 성매매 호텔 철저 수사 촉구 |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이 최대 투자자인
해운대의 모 호텔에서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MBC보도와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성매매 없는 부산만들기 시민사회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성매매 특별법상
성매매를 직접 알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도 처벌하도록
돼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부산참여연대도 성명을 통해
현 경찰청장의 동생이 성매매가 이뤄지는
호텔과 연루된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며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어청수 청장도 이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