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2009)

                            원작 : 댄 브라운
                            감독 : 론 하워드
                            출연 : 톰 행크스, 이완 맥그리거, 아옐렛 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2009.06.10 [감상]

다빈치 코드는 영화로 안봤는데, 천사와 악마는 영화 평이 너무 좋길래 저도 쌩=3 가서 봤어요.
(정말 외롭게.. ㅠㅠ 혼자 봤습니다. 꺼이꺼이)
책을 이미 본 작품이라서 '반물질 제조와 그 위험성'이나 '일루미나티와 앰비그램, 계몽의 교회' 등등은 이해가 쉬웠던 것같아요. 덕분에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영화가 스피드 하게 진행되어서 더욱 좋았구요.

'콘클라베' 는 일반적으로 아는 내용 말고는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바티칸과 로마 교회들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더군요.
(여행 가고 싶어졌습니다~~)
시스티나 성당도 산 피에트로 성당과 강의 분수 조각상의 나보나 광장 어느 장면이 세트이고 어디가 어느부분이 로케인지, 세트를 잘만들었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물론 문화재 보호라던가 보안등의 이유로 많은 장면이 세트였겠지요~)

그리고 랭던 박사보다는 궁무처장과 추기경님들이 멋지셨습니다.
역시 남자는!!! 사명과 헌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