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hanghai, Hangzhou

상해 주가각 - 청나라 우체국

시이라 2011. 8. 11. 23:28

2011.07.08.

상해도착 한 첫느낌 그대로..
찜지방 투어 이틀째입니다.

덥습니다. 덥고 후덥지근 합니다.
그런데도 가이드 언니는 날씨가 너무 좋다고 안더운 날씨라고 축하해줍니다.

하긴 하늘이 흐리긴 했어요... 우아~~ 맑았으면 어쩔뻔했나몰라요.


이 시기 상해의 날씨는 비가 자주 오고 무덥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때는 그다지 비가 많이 오지는 않고 그냥 흐리기만 했어요~~~

청나라 우체국 구경하러 가는 길....
우체국보다는 가는 길목에 대형슈퍼같은게 있었는데 얼마나 들어가고 싶었는지 몰라요~~~
과일 먹고싶었는데... 흑...
하지만 아침 일찍인데다가 일정상 시간이 안되니... 패스


가이드 언니를 따라서 우체국으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마스코트 하이바오(海寶)가 보이네요.


우체국 가는 골목은 청나라 시대 건물로 보이지만
어쨋든 현대식으로 개조한 상가들 골목이였어요.
해골병사가 특이해서 ~~~~


 

이곳이 청나라 시대의 우체국





보긴 봤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검은건 글씨 하얀건 종이...

그냥 청나라시대의 건물에 한번 들어가봤다는 뿌듯함 정도? 


 


건물 내부에 공중부양된 상태로 전시된 성의 모형들~
아하... 중국 (아마도 청나라시대?)의 성은 저리 생겼군요.

이걸 보니 일본드라마 [풍림화산]이 생각났어요...
우리의 전통 성곽의 모습은 몇개밖에 잘모르는 슬픈 가오였습니다. [반성 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