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hanghai, Hangzhou

상해 주가각

시이라 2011. 8. 11. 23:49

주쟈쟈오 [朱家角(주가각)]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수향(水鄕)으로 '상하이의 베니스' 라고 불립니다.

송원[宋元] 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각리[角里]라고도 불렸으며, 1991년에 국무원[国务院]에의해 '중국문화명도시[中国文化名镇]'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구촌(久村) 옆에 새로 마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844448


늘 뒷북 공부... 중

정말 운하인지 수로인지 쭈욱 펼쳐져 있습니다.
사진 안쪽 골목을 들어가서 청나라 우체국을 봤네요.

수로 좌우로는 청나라 시대의 건물이 보존되어 있다고 들었지만,
어느 정도 개축?은 된 듯합니다.

 

이 쪽배?를 타고 수로를 쭈욱 따라 유람을 할 겁니다.



우체국 가던 길목에서....
어찌나 더운 날씨인지... 애들도 지쳐보여요.


 


나룻터 앞에 있던.... 뭔지 모르는 곳
앞에 있는 건 해태일까요?


 



배를 타고 찍은 사진이에요~~ 배에 장식된 홍등이 보이죠?


 

동양의 베니스라고 한다지만, 확연하게 분위기가 다르네요.
여기는 중국입니다~ 하는 포스가 물씬 풍겨옵니다.


노를 젓는 건 굉장히 힘들어보였는데 사공 중에는 여자분도 계셨어요.



팡성차오[方生桥,방생교]
다리를 지은 성조(性潮)스님이 "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하고 물고기를 잡지 말라" 하셨다네요
원래 모습이 제대로 남아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