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침몰 (2006)
日本沈沒

감독 : 히구치 신지
출연 :토요카와 에츠시, 쿠사나기 츠요시, 타이이치 마오
홋카이도의 지진, 큐슈 이즈미의 지진, 아소산의 분화, 시코쿠...
그리고 후지산의 대분화...
1973년에 책출판과 함께 영화화되었다고 하네요.
당시에 실제 주가하락과 엄청난 해외이민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그리 오래된 작품이 원작이였다니~ 몰랐었다아~~~)
그리고 지금 다시 리메이크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1973년도 작품은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경고하는 부분이 컸다고 하니 그 작품도 보고싶어졌어요.
본 감상이라면...
다 가라앉기 전에 가서 봐야하는데~ 관광가자!!! 입니다. [쿨럭]
무너지고 가라앉고 부서지고.. 아까웠어요.
[아.. 나 정말 일본문화가 좋긴 좋은가보다...]
정말 일본인이란 정말 저럴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작품이였습니다.
또하나...
보는 내내
'저리 되버리면 다카야상이 또 얼마나 괴로워 할까...'
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ㅠㅠ (이건 병이야!)
그리고 제발 바라건데... 이 영화 길어요.
부디 차분하게 영화를 볼 수 없는 사람은 극장에 오기전에 잠시 자신을 되돌아보시길~
옆자리에 꼬마가 5분가량 늦게 먹을걸 한보따리 들고 들어오더니..
앉아서 햄버거부터 시작해서 아구아구먹기 시작...
(설마 그 많은걸 혼자 다 먹을 줄이야...)
그걸 혼자 다 먹고나서 부터는, (사실 저 속으로이젠 조용하겠다.. 싶었습니다.)
바로 몸을 비비비꼬기 시작하더니 모자를 벗었다 썼다 벗었다 썼다벗었다 썼다 앞자리를 치고...
중간에자리를 잠시 비움 (그래 그리 먹었으니 생리현상은 뭐 니죄는 아니다...)
얼마나 푸닥푸닥거리는지 계속 신경에 거슬리더라구요.
덕분에 짜증! 제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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