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Taken)
감독 : 피에르 모렐
출연 : 리암 니슨, 매기 그레이스, 팜케 얀센, 잰더 버클리
정말 오랫만에 극장에 갔네요~ ^^;;;
보러가기 전에 살짝 평은 찾아봤지만
내용을 거의 스포일러 당하고 가지 않아서 재밌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평 그대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는 액션영화였어요.
더우기 기존 액션영화와는 다르게 악당들이 불사신같지 않아서 좋더군요.
(왜 저기서 동정심을 일으켜서 일을 크게 벌이는 주인공의 실수는 여기서는 나오지 않아요~)
좀 잔인하기는 했지만
요즘 현실속에서일어나는 사건들을 생각하면 저런 범인들은 정말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
영화 주제는
아버지의 딸 사랑!!!
내 금쪽같은 딸 때리면 다 죽었어~ 나 말리지마~~~
부모의 앞뒤 가리지않는 애정이 정말 공감갑니다.
다만 매기 그레이슨이 17살로는 전혀 생각되지 않는 점이... 곤란~
그래그래 많이 쳐서 우리나라 나이로 19살이라고 치고 본다해도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어린아이처럼 좋다고 방방 뛰어다니는 모습은 영 어울리지 않아요. ==;;;
매기 그레이슨이 네이버 검색으로 1983. 9. 21 생년월일이니까...
실제로 만 24세....
30살이 넘어도 깻잎머리에 교복치마가 어울리는 우리나라 여배우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