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주변에 바람이 불면 ...
고양이 버스가 지나갔다고 생각하던 나도 존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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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피어있는 아프리카봉선화~ 아~ 옛날 생각난다....
아직도 이런 곳을 보면 사진을 찍어두고 싶어지는
나의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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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에게 수많은 공을 줘봤지만...
취미가 워낙 촌스러워서 화장지 안 둥근 종이심과
저 주머니만 갖고 논다...
애완동물샵에서 사온 장난감은 넘 아까워....
참고로 장남감을 뺏어간 사람은 까미가 젤 좋아하는 우리 아버지~
뭘봐~
꾸욱~ 쥐고 냠냠 먹는 게 이쁘다고 만지면...
물.린.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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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믿겠지만 저 놈도 어릴땐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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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성악과 그림을 ....
거기에 노래방에서 락을 함께 즐기시고
나로썬 상상이 안간다...
뽀리 결혼식때.. 카리스 중창단의 축가와 아버지 친구분 축시낭독은 평생 못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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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 금빛이 섞인 초록색 눈동자가 좋다.
그의 고상한 취미(?)가 넘 좋다~
하지만, 날 보지않는다...
행복해라...
(날 바라보면싫어질지도.. ^^)
아.. 이넘은 잘못올렸다.. 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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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스키를 타러가진 않았으나
가보니 넘 이뻤다.. 잼날 것도 같았다..
그래서 야간 스키를 타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역시 방에서 노는 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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