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야경

침사추이에 왔으니 저녁 7시쯤 맞춰서 연인의 거리(Waterfront)에 왔어요.

여기서 바다 너머로 보이는 홍콩의 건물들은 그야말로... 로~맨~틱~

허나 아쉽게도..

비는 안왔지만 (오전에만 조금 내렸어요.) 날씨가 흐려서... 야경도 흐리고...

특히 토요일이라서.. 건물들이 불이 전부 들어와 있는 상태는 아니라네요.

야경을 보실려면 평일에도 보고 주말의 쇼도 보고

양쪽으로 전부 보아두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7시에는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의 시계탑 근처에서

워터쇼(분수와 워터 스크린에 비치는 영상쇼)를 했습니다.

요즘 홍콩이 '홍콩 쇼핑 페스티발' 기간이였기 때문에 주제는 쇼핑!

하지만 제가 끌린 영상은 잔뜩 나온 해산물!!!

갑자기 새우랑 게가 먹고 싶어져서 친구에게
"해산물~ 새우~ 새우~" 하고 외치다가...

친구가... 랍스타는 비싼데.. 하길래...허걱!!! 하구걍 '완탕면'을 먹기로 합의봤습니다. ^^;;;

(하지만 나중엔 또 메뉴를 바꿔서다른 걸 먹었어요.)

사진은 죄다 흔들려서... 음...

관광안내책자에서 스캔받아볼까나... ... 스캔받아도.. 화질이..영~~~

저녁 8시에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즉 야경 쇼가 시작됩니다~~~ (저 엄청난 전기가 중국에서 바다를 건너 섬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 가이드=친구왈~)

요기서.. 잠깐 또 만화이야기~ ^^;;; [Don't Cry 홍콩]에서 윤고와 가우쟈이가 과거의 이야기를 나눈 곳이자~ 가우쟈이가 엄청 울었던 라스트 씬 바로 그곳이 여기입니다~~~ 초!감동!!! >_< (만화랑 다르게 사람이 넘 많자낫!) <div class="post_footer_co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