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우동과.. 꼬치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 왔습니다.

계획된 완탕면은 넘 시간이 늦은 관계로 포기했구요. 대신 일본식 우동을 먹으러 왔습니다. 아까부터 '해산물~~~'을 외친지라.. 전 해물우동으로...

친구는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하게 모밀국수로...

맛은 있었지만... 찻값까지 돈을 받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한잔 더 달라고 했더니.. 두번째 잔은 맛없는 차로 줬어요. (그렇다고 찻값은 2잔값을 받지는 않았지만서도요...) 게다가 잔돈에서자기네 맘대로 팁까지 가져갔습니다. 샹하이 치킨같은 엄청난 서비스를 해주는 곳에서도 거스름돈은 전부 주고.. 그중에서 손님이 팁을 줬는데... 이건 뭐얏! (아~ 하긴 손님이 알아서 팁을 줄만한 가게 분위기는 아니였으니... --;;;) 암튼 맛있게 잘먹고나서.. 계산 때 살짝 감정상했어요. 그리고 나서 야시장에서 쇼핑을 하기 전에... 포장마차 비슷한 길거리 가게에서 오징어 꼬치에 도전! (냄새는 ... 상상에 맞길께요~~ =.= ) 아~ 저 오동통한 오징어 다리~ 해산물이 유명한 도시니까~~~ 분명히 맛있을꺼야~~~ 냠냠..

orz..........

맛없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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