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ton - Passion Fruit Tea

드디어 홍차 세계로의 첫발자국입니다.
우선은 초보자이니까 티백으로 조심스레~~ 시작 ^^
그리하여 고른게 아삭님께서 보내주신 립톤 패션 후르츠 티!!!
물은 생수로 팔팔 끓여서 미리 티백을 넣어둔 찻잔에 쏟아부었습니다.
Pi~~~~~~~ 초반부터 실수를 해버렸어요.
좀전에 립톤 사이트에 들어가 봤더니...
물을 먼저 컵에 붓고 티백은 컵면에 미끄러뜨려서 넣어달라고 되어 있네요.
흐윽 소중한 내 후르츠 티... ㅠㅠ

색깔은 금방 우러나더라구요~~
물을 넣자마자 서서히 붉게 붉게 피어오르는~~~
얼릉 마시고 싶었지만, 일단 3분간 기다리기!!!
향이 달콤상콤~~ 캬아~
후르츠 티는 난생 처음으로 먹어보는지라 살짝 당황했어요~
상상은 했었지만, 이건 너무 맛날 것 같은 향이잖아요~
마치 사탕... 아냐아냐! 젤리같은 느낌이 드는 향이였어요~~~
색깔도 빨간게 넘 이쁘고~~
맛은!!!
안달다아아아!! 안달아요! 왜왜왜에에에???
그냥 떫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 잘먹었습니다~ )
다 마시고 난 티백을 어찌할까 하다가 한번 더 우려먹자고 생각! (어이!)
뜨거운 물을 더 붓고... 냉장고에 넣어서 급랭!!이 될리가 없자낫!
그렇다고 얼음을 넣으면 맹물이 될 것 같구~
할 수 없이 하룻밤 내내 냉장고에 담궈뒀다가
오늘 아침에 시원하게 아이스티 분위기를 내봤어요.
확실히 흐릿하긴했지만, 향도 어느 정도 나고
하룻밤 내내 담궈놨는데도 떪지도 않고 맛나더라구요~~ ㅎㅎ
아마도 후르츠티는 냉침이 더 맛나는 가봐요~
(에또.... 티백은 두번 우려먹지 말라고도 립톤 사이트에 쓰여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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