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Sweeney Todd: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원작 : 크리스토퍼 본드(연극), 휴 휠러(뮤지컬)
감독 : 팀 버튼
출연 :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알란 릭맨, 티모시 스펄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감옥에서 돌아왔더니
맙소사 약혼녀가 변심?해서 원수의 아내가 되어있네요~ 그래서열받았다고 한다면,
스위니 토드가 감옥에서 돌아왔을때는 그의 부인이 절개를 지키려다 그만독약을 마셔버렸다는...
자~ 남자 주인공에게 있어서 어느 쪽이 더미치는 상황일까요?
이 영화는 팀 버튼의 연출력과 조니 뎁의 연기력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가 있었지만,
인간이란 존재가 최악의 상황에 떨어져서 복수심에 불타버리는 순간에는
그야말로 이성이나 판별력이 전혀 없을 것이라는 걸 잘 표현해준 것 같아요.
사실 그렇죠~ 어디 옆사람이 보이기나 하겠어요?
드디어 복수의 향연입니다~~ 피터지게 참혹하게 처절하게~~~ ^^)//
근데, 복수의 실타래가 너무나 간략하자나요. 쩝
그냥파악 저지르면 끝날 것도 같은데 그러지도 않고 좀 지루하더라구요.
응???
넘 피바다?였다구요?
그게 뭐 어때서요??? 갸웃??
[이런 잔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