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바로 이것이 나의 무기!
12시 - 밑밥던지고, 밥 대충 떼우고, 얼릉 고기 잡아야지...^^)/
1시~4시 - 더워서 물도 뜨겁구.. 고기가 안올라오네요...
4시~6시 - 아 물고기도 밥때가 되어야 미끼를 물지... 6시만 되면
6시만 되면..
6시만 되면...
어느덧 해는 지고...
시원해졌으니 이제는 부지런히 낚아야지...
아자 아자 ^^)/
....
...
.
아! 저녁엔 고기가 안움직인대요..
대신 어두워지면... 야행성 물고기들이 나온다구 하니..
자가사리.. 메기.. 등등 다시 아자.. -.-)/
...
근데.. 어두워지니 코앞도안보이더군요.
이럴땐 등장 야광찌!!!
반짝 반짝 잘보이지만..
야광찌도 움직이지않고....
낚시바늘이 안보여서 미끼도 끼기 힘들구...
....
...
zzZ
...
음냐~ 역시 낚시는 새벽에...
고기가 일어날때 그때가 잘 잡힌다구~요~
새벽 5시 기상
다시 시작
....에....
......
...
이 낚시터엔 물고기가 없자나!!![버럭]
낮12시부터 아침8시까지
쉬지않구 떡밥을 조물 조물거리느라
어느덧 눈감고도 떡밥을 뭉칠수있는 경지!
이젠 아마 찹쌀떡두 잘 반죽할수있을듯!
까미도 심심해하다구요~
이번 여행에서처음으로월출을 봤습니다.
사진으론 안찍었지만..
달이 뜰때는 그리 크고 빨갈줄이야...
첨으로 알았어요
고요한인간이 없는 장소
전기도 컴퓨터도 없는 곳
낚시대를 드리우고
조용히 강바람을 느끼며
인생수양?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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