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특수효과가 가장 궁금해서 보기로 한 작품입니다.
오우~~ 넘 리얼~ 완전 현실감에 정말 주먹을 꽈악 쥐고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정말 같이 도망다녀야 할 듯한 영상!!!
기술이란 좋은거로군요~
그리고 느낀 점
2012년에 지구가 (.... 아니 정확히는 인류가 일까요? ) 망한다면
그전에 책이나 다 읽고 그날은 걍 집에서 쉬자~~~
힘들게 뛰어다닐 거 없다! 도망가봤자 어차피 거기서 거기~
그리고 정 피난가고 싶다면 까미는 걍 자유롭게 가라고 하고 피난가야겠다.
주변에 민폐는 끼치지말아야지.
에~~ 또
개인적으로 재난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진한 동료애 + 상부상조 , 그리고, 고귀한 희생...
뭐 이런 걸 선호하는데...
허리우드 식으로는 희생은 희생, 살아남은 사람들은 럭키~ 사랑은 다시 시작되고~
라서 그닥 감동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아니면, 인간의 자연파괴나 문명발달에 대한 오만함 등에 대한 경고도 좋아하는데
이 작품에 나오는 재난은 그냥 정해진 운명인지라 그런 것도 없고요...
요즘 보면 극장 상영에 40% 정도는 이 영화가 차지하는 것 같던데
저는 그리 많이 독점할 만큼 좋은 평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