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1 [감상]
트와일라잇은 극장에서 본게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뉴문이 훨씬 재밌네요.
뉴문(2편) 좀 허접한 스토리에 이클립스(3편)와 브레이킹 던 (4편)의 전초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그래도 잼났어요.
트와일라잇에서 뱀파이어 능력은 좀 어설픈 특수효과라 웃음이 나오던데...
뉴문에서 늑대들이 달려가는 장면은 역동적이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트와일라잇을 볼 때는 굳이 뱀파이어들을 저리 허멀겋게 분장시켜버린게 거슬렸는데...
뉴문을 보니 이해가 가는군요.
배우들이 나이 먹어도 티나지 않도록 화장을 진하게 해버린 거였어요. ㅋㅋ
이리되면 다음 편은 더욱 분장이 진해지려나요?
제이콥은 머리짜르고 나니 더욱 호감형이 되었군요. 저런 연하남도 참 좋은 타입이라고 생각해요.
에드워드를 두고도 제이콥에게 기대는 벨라의 기분도 이해가 가요. ^^;;;
에또 다코타 패닝이 생각보다 조금밖에 안나와서 서운하긴 했는데 정말 적절한 캐스팅이네요.
아 3편 이클립스도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