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 안성기, 이요원, 이준기
참으로 오랫만에 영화를 보면서 진짜로 울어버렸습니다. ㅠㅠ
어떻게 이렇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사건이 일어나버렸는지
다시 생각해도 맘이 아프기만 하네요.
군인은 국민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저기에 태극기를 덮고있는 처참한 모습의 시민들, 그들에게 총구을 겨눈 것이 바로 대한민국 군인이라니...
(어린시절 국군장병아저씨께 라고 위문편지도 참 많이 썼었는데... -ㅜ)
이런 비극을 명령을 내린 장본인, 뻔뻔하게 잘살고 당당하게 떠드는 그자를 용서할 수 없네요.